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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후기, 캐스팅 및 전 세계 반응

by 이대표입니다 2023. 8. 10.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세 명의 스파이더맨 그리고 멀티버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후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미국 대형 제작사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무려 27번째 영화이자 마블 페이즈 4의 4번째 영화입니다. 그리고 마블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3번째 작품이면서 동시에 스파이더맨 홈커밍 트릴로지의 최종장이기도 합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티저 예고편이 대한민국 기준으로 2021년 8월 24일 오전 10시 40분쯤 공개되었는데 공개된 지 하루 만에 3억 5천550만이라는 천문학적인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의 주된 스토리 내용은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불가피하게 스파이더맨이라는 피터(톰 홀랜드)의 정체가 드러났고 이로 인해 피터는 평범했던 본인의 일상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터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뜻하지 않은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면서 각기 다른 차원의 불청객들로부터 일상의 방해를 받게 됩니다. 스파이더맨의 천적 닥터 옥토퍼스, 고블린 등 다른 차원에서 스파이더맨에게 패배해 깊은 원한을 가진 숙적들의 등장으로 피터는 큰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피터는 이런 불청객들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닥터 스트레인지로부터 원하는 바를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입니다.

 

영화 캐스팅

마블 페이즈 4의 네 번째 영화이자 스파이더맨 시리즈 3번째 작품인 노 웨이 홈은 멀티버스를 통해 서로 각기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면서 서로 다른 차원에서 존재하는 빌런들과 불청객들이 난입해 이런 상황을 종료시키고자 노력하는 피터와 닥터 스트레인지의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입니다. 서로 각기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들과 빌런들의 등장이라는 흥미로운 요소도 있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그토록 열광했던 이유는 바로 영화 속 등장인물로 나오는 다른 차원의 구세대 스파이더맨들과 마블의 요즘 세대 스파이더맨의 만남 때문에 영화의 흥미로움은 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1세대 스파이더맨인 배우 토비 맥과이어, 그다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등장하는 배우 앤드류 가필드, 마지막 3세대이자 요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마블의 스파이더맨 배우 톰 홀랜드의 만남이 굉장히 흥미로웠고 각자 스파이더맨으로서의 고충과 과거 실수로 인한 아픔이 회자되었던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 이런 스파이더맨들 사이에서 너무 많은 차원의 문이 열려 고뇌하고 있는 우리의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또한 영화의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고 극중 스파이더맨의 친구들로 나오는 MJ 역의 배우 젠데이아 콜먼, 네드 리즈 역할의 제이콥 배덜런, 해피호건 역의 존 파브로, 피터의 이모 역할인 마리사 토메이까지 영화의 감초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흥미로운 등장인물들의 라인업으로 인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더욱더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반응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반응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하루 만에 3억 5,550만이라는 천문학적인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이었습니다. 먼저 미국의 유명 영화 평론 사이트인 Rotten Tomatoes(로튼 토마토)에서는 영화의 신선도 점수(93%), 관객 점수(98%)를 기록했고 IMDB에서는 평점(8.2점)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에서도 기자 평론가 평점(7.1점), 관람객 평점(9.1점) 네티즌 평점(8.77점)을 기록하며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평론 사이트 로튼 토마토 평론가들의 총평으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으면서 프랜차이즈의 범위와 지분을 확장시킨다는 호평을 내놓았고, 한국 유명 영화 평론가인 이동진 평론가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시리즈만이 안겨줄 수 있는 작품성에 미소와 탄성이 절로 번진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가진 위대한 이웃으로 거듭난 스파이더맨이라는 호평들이 이어지며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호평은 계속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혹평은 찾아볼 수 없고 따뜻한 극찬의 호평들만 이어졌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보며 개인적으로는 마블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에 또 다른 서사를 장식하는 웅장한 작품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히어로의 인간적인 모습들과 가족과 친구들,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착과 사랑, 그리움 등을 잘 담아냈고 또 마블에서 빠질 수 없는 CG 그래픽과 액션 장면 모두 훌륭하게 담아냈습니다. 또한 주인공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려내 각자의 아픔과 어려움들을 서로 하나 되어 함께 극복해가는 모습들을 통해 인물들이 또 한번 성장하는 과정들을 잘 그려냈고 이런 부분들이 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선물해 준 것 같습니다. 엔드게임 이후로 갈수록 난해해지는 내용들과 산으로 가는 듯한 마블 시리즈들을 보면서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지만 그런 아쉬움을 잊게 해주었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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